리듬체조 손연재, 쾌조의 컨디션 ‘볼-후프-리본 모두 최고점’

입력 2014-10-01 19: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손연재. 동아일보DB.

‘리듬체조 손연재’

‘체조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손연재는 1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및 팀 경기 B조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쳤다.

가장 먼저 연기한 볼에서 17.883점을 받아 라이벌 덩샨유에에 앞선 손연재는 후프에서도17.850점의 고득점으로 17.633을 받은 덩샨유에보다 고득점을 획득했다.

이어진 리본에서는 17.983점을 받아 전 선수 중 단숨에 1위에 올랐다. A조서 17.300점을 받은 덩샨유에보다 높은 점수다.

한편, 손연재는 볼과 후프, 리본 모두 중간 1위의 성적을 받으며 예선 1위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