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공식입장 발표 후 태연 눈물…“소녀시대는 9명이 진리”

입력 2014-10-02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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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입장에 태연 눈물 안타까워’

제시카의 공식입장 후 태연이 눈물을 흘려 팬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제시카는 지난 1일 홍보사를 통해 공식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아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자신이 소녀시대를 떠난 것이 탈퇴가 아닌 퇴출이라는 것.

이어 제시카는 “론칭 불과 한달 만인 9월 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으며, 그 이후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 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제시카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 왔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양 측의 의견이 다른 것.

제시카의 공식입장 후 첫 공식석상에 나타난 태연은 이날 팬사인회 중 눈물을 보였다. 그는 팬들에게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 한 번만 더 믿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이해는 되지만 아쉽다” “제시카 공식입장, 어느 쪽이 진실인가” “제시카 공식입장, 태연 울지마” "소녀시대는 9명이 진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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