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출신 한나, 1월 자택서 자살…사망 전 공황장애 앓아

입력 2014-10-02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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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테인먼트 출신의 가수 한나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나는 지난 1월 13일 경기도 분당에서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그의 어머니가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한나의 사망소식을 보도되지 않았고, 가까운 지인 및 동료 가수도 이 사실을 몰랐다. 특히 한나는 사망 전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고 전해졌다.

고인은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제2추모관에서 영면하고 있다.

세상을 떠난 한나는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로 지난 2002년 가수 강성훈의 2집 ‘회상’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또 2003년 가수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또 태사자 박준석과 함께 한 휴대전화 광고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누리꾼들은 "한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나 안타깝네요", "한나 실력파 가수였는데"라며 애도를 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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