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난 서울 촌놈…부산 처음 방문"

입력 2014-10-04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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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난 서울 촌놈…부산 처음 방문"

배우 김희애가 부산을 처음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4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 야외 무대에서는 이한 감독, 배우 김희애, 김향기가 참석했다.

김희애는 "서울 촌놈으로 부산을 처음 방문했다. 많은 분들이 정말 사랑해주셔서 행복하다"고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치 외국에 온 것처럼 모든 것이 생소한데 시민들이 뜨거운 환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영화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세 천재 소녀 ‘천지’(김향기)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해운대(부산)|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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