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야근 없다… ‘경영철학’

입력 2014-10-06 16: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야근 없다… ‘경영철학’

오후 6시만 되면 사라지는 사무실이 화제를 모았다.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디자인 회사로 퇴근 시간인 오후 6시가 되면 회사의 업무용 컴퓨터 등이 놓여 있는 책상들이 천장으로 뜬다.

이는 강철 케이블로 연결된 책상이 퇴근 시간에 맞게 천장으로 올라가 공중에 뜨는 원리로 제작됐기 때문.

낮에는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책상에서 일을 하지만 퇴근 시간만 되면 파티, 와인 시음회,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시스템은 야근이 없으면 오히려 일과 시간에 효율적으로 근무하게 된다는 회사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진짜 부러워”,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국내에 도입 시급해”,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즐거워 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