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소라 “드라마 속 동공 연기 봐달라”

입력 2014-10-06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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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강소라가 자신의 동공을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는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미생'(원작 윤태호 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의 제작 발표회가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소라는 이날 "내가 맡은 안영이는 표정이 그렇게 많지 않은 인물이다. 그래서 모든 감정을 안구로 표현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내 동공을 유심히 봐주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 우리의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 ‘미생’은 오는 17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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