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이정재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영화”

입력 2014-10-08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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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이정재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영화”

배우 이정재가 영화 ‘빅매치’를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색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12월 개봉을 앞둔 ‘빅매치’(감독 최호·제작 보경사)에서 이정재는 하나뿐인 형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도심 속 사상 초유의 미션에 도전하는 최익호 역을 맡아 생애 첫 액션 도전은 물론, 유쾌한 유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이정재는 타고난 승부사 기질과 불굴의 집념을 갖춘 파이터의 강렬함과 동시에 어딘가 허술한 모습이 있는 최익호 캐릭터에 자신만의 생동감을 더해 관객들에게 통쾌한 액션과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얼마 전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통해 액션과 허를 찌르는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예비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온라인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최호 감독은 “이정재는 전체적인 몸의 형태와 타고난 센스가 이미 충분히 멋있는 배우다. 자신만의 유연한 감독으로 익호 캐릭터를 생생하고 세련되게 만들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정재 역시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새로운 영화다. 이전 작품들에서는 영화를 잘 봐달라고 말했는데 ‘빅매치’는 이 게임을 잘 즐겨달라고 말하고 싶다. 과연 이 게임이 어떻게 진행될까에 초점을 맞추면 누구라도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답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 ‘빅매치’는 12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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