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성혁, ‘예체능’합류 “학창시절 테니스 선수로 활약”

입력 2014-10-08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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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아나운서-배우 성혁. 사진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더틱톡

배우 성혁과 아나운서 이광용이 새로운 '예체능' 테니스팀의 선수로 합류한다.

8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은 "배우 성혁과 아나운서 이광용이 '예체능' 테니스팀에 입단했다. 지난 1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입단테스트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성혁은 MBC '왔다! 장보리'의 문지상 역을 열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KBS 1TV '당신만이 내 사랑'에도 출연한다. 이광용은 KBS 아나운서이자 축구 전문 캐스터로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성혁은 중학교 때까지 테니스 선수로 활약한 바 있으며, '예체능' 축구편과 테니스편에서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이광용 아나운서는 테니스 구력 15년의 '테니스 마니아'로 알려져 이들의 실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체능' 제작진은 "'예체능' 테니스팀에 화력을 보탤 선수를 물색하던 중 배우 성혁과 아나운서 이광용을 영입하게 됐다"면서 "특히 선출과 테니스 구력 15년인 두 사람의 합류로 인해 '예체능' 테니스팀은 더욱 견고한 선수층을 확보하게 됐다.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 녹화에서 성혁은 성시경에 뒤지지 않은 안정적인 스트로크와 포핸드 파워를 과시했으며, 이광용 아나운서는 강호동에 버금가는 체력과 컨트롤 능력으로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두 사람의 입단테스트 모습은 10월 14일 밤 11시 15분 공개된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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