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사연 학부모 “항상 꼴찌만 하던 우리 아이…”

입력 2014-10-08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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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사진|온라인 게시판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사진|온라인 게시판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사연 학부모 “항상 꼴찌만 하던 우리 아이…”

제일초등학교의 가을 운동회 사진이 온라인을 휩쓸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용인 제일초등학교의 가을운동회’라는 제목으로 사연과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 어린이들은 운동회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앞다퉈 뛰지 않고 손을 잡고 나란히 달려 눈길을 끈다.

글에 따르면 이는 연골무형성증을 앓는 A군을 위해 제일초등학교 친구들이 준비한 이벤트. 사연을 올린 A군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는 항상 꼴찌만 했다. 그런데 학생들이 달리다 멈추더니 우리 아이의 손을 잡고 같이 뛰더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일초등학교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아 울 뻔” “제일초등학교 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바르게 크고 있는 아이들” “제일초등학교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짠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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