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수 SNS 캡처

이준수 SNS 캡처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배우 이종혁의 둘째 아들 이준수가 모델 촬영에 나선 근황을 공개했다.

이준수는 16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의류 브랜드 계정을 태그한 채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촬영 콘셉트를 진지하게 듣고, 촬영 후 결과물을 직접 확인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보였다.

여러 의상을 갈아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진중한 표정과 장난기 어린 얼굴이 교차하며 분위기를 달리했다. 특히 형 이탁수와 함께 촬영에 나선 장면도 공개돼 훈훈한 형제 케미가 전해졌다.

앞서 이종혁은 2월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준수의 키가 194cm라고 밝혔다. 이준수는 109kg에서 21kg을 감량한 사실도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준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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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수는 현재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아버지를 따라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는 그는 서울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과,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부 연기예술과 수시 전형 1·2차에 모두 합격해 주목받았다.

배우 지망생으로 알려졌던 이준수는 이번 촬영을 통해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드러냈다.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