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감금? 본인이 원한 것” 오해 해명

입력 2014-10-10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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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이은성 사진출처 | KBS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쳐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가수 서태지가 아내인 배우 이은성의 활동 제한설에 대해 “본인의 선택”이라고 해명했다.

9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은‘가요계의 전설, 영원한 1인자! 문화대통령 서태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태지는 자신이 아내 이은성의 연기 활동을 제한했다는 소문에 대해 “본인이 지금 활동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이은성이) 약간 대장부 스타일이다. 그래서 아기를 낳으면 아기를 다 제대로 키워야 되고, 살림을 맡으면 다 제대로 해야 한다. 지금은 방송 생각이 없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서태지는 “‘나중에 어떨까?’라고 물으면 ‘나중에 다시 하고 싶을 수도 있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지금은 현재 일에 너무 행복해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서태지는 아내의 애정신 수위에 대해 묻자 “키스신까지는 괜찮다. 근데 베드신은 안 된다”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인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린 뒤 올해 8월 딸을 품에 안앗다.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잘 어울리네요",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지금봐도 가슴이 떨린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전보다 편안해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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