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걸스데이’ 혜리와 민아가 SNL 코리아서 깜찍 애교를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에 걸스데이가 호스트로 출격한다.
혜리와 민아의 특급 애교대결이 펼쳐지는 코너의 제목은 ‘애교법정’. 엄숙한 법정에서 애교로 승부수를 두려는 검사와 변호사의 신경전을 그린다. 혜리는 ‘진짜 사나이’에서 선보인 앙증맞은 앙탈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에도 명불허전 막강 애교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민아 역시 애교가 가득한 눈웃음을 트레이드 마크로 갖고 있어, 만만치 않은 필살 애교로 무장해 어느 한 쪽도 결코 뒤지지 않는 명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혜리가 군인들에게 자신만의 위장비법을 전수하는 ‘겟잇군티’, 팬들과 함께하는 퀴즈 프로그램에서 벌어진 걸스데이의 셀프디스를 그린 ‘별바라기’, 모태 솔로 남자들의 슬픈 엠티 현장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모태 솔로의 밤’ 등 다양한 코너가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