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방송사고 ‘화면 흔들리고 지난주 화면 반복’

입력 2014-10-12 13: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무한도전 방송사고. 사진=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방송사고’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 측이 방송사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한글날 특집으로 멤버들의 맞춤법 테스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맞춤법 맞추기에 나섰고, 틀린 멤버는 시궁창에 빠지는 벌칙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주자 박명수가 탈락한 뒤 다음 주자 정준하가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방송 화면이 잠시 흔들리는 사고가 한 차례 있었다.

연이어 지난주 방송분인 ‘라디오스타 특집’의 정형돈의 모습이 다시 등장하며 또 한 번 방송사고가 반복됐다.

이에 ‘무한도전’ 측은 방송 직후 공식 트위터에 “10월 11일 방송 도중 편집상의 실수로 발생한 사고로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더 주의 하겠습니다”고 사과 메시지를 올렸다.

한편, 무한도전 방송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방송사고, 사고인줄 몰랐는데”, “무한도전 방송사고, 큰 사고 아니다”, “무한도전 방송사고, 티 안났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