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 점 찍고 ‘민소희’로 등장…막장의 결정타

입력 2014-10-13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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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아내의 유혹 연민정 민소희’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 점 찍고 ‘민소희’로 등장…막장의 결정타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 배우 이유리가 눈에 점을 찍고 등장해 '아내의 유혹'의 민소희로 변신했다.

12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는 감옥을 다녀온 이유리 이외에 모든 인물들이 다소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연민정 역)는 검은 머리에 눈 밑 점을 제외하고 연민정과 외적으로 똑같은 민소희로 분했다.

이비단(김지영 분)은 문지상(성혁 분)의 배 과수원을 찾았고, 이곳에서 연민정과 똑같이 닮은 유치원 선생님 민소희를 만났다.

민소희는 '왔다! 장보리' 작가인 김순옥 작가의 지난 작품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한 것으로, 드라마 방영 당시 점 하나만 찍으면 다른 인물이 된다는 설정으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이비단은 민소희를 보며 깜짝 놀랐지만, 온갖 나쁜 짓을 저질렀던 친엄마 연민정과 달리 애교 넘치는 말투와 생글생글 웃으며 자신의 친아빠인 문지상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모습에 이내 웃음을 지었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반전인가? 충격적이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너무 웃겼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1인 2역인거야? 완전 다른사람인건가?"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연민정이 복수하러 나타난 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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