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바인즈 정신분열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했다”

입력 2014-10-13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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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렉트’ 스틸컷

할리우드 인기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다시 정신 분열 증세를 일으켰다.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는 10일(현지시각) “아만다 바인즈가 또 다시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며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최근 아만다 바인즈는 트위터에 “아버지가 나를 성적으로, 정신적으로 성폭행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아만다 바이즈의 어머니 린 바인즈는 딸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내 남편은 최고의 아빠였다. 그는 아만다를 성폭행한 적이 없으며 다른 아이들 역시 그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없다”고 성폭행설을 부인했다.

이후 아만다 바인즈는 트위터에 올린 글을 삭제했고 “아버지는 내게 그런 일(성폭행)을 한 적이 없다. 내 머릿 속 마이크로칩이 내가 그런 말을 하게 만든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내 머리에 칩을 넣게 만든 장본인이다”라고 전했다.

아만다 바인즈는 부모에 의해 정신병원에 재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의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해 차고 진입로에 방화를 저지르는 등의 이상증세를 보여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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