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사진출처|방송캡처
배우 송일국이 세쌍둥이 아들과 성화봉송을 해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봉송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한번에 안고 300m를 질주했다. 그는 이후 “성화봉송을 우습게 알았다가 죽을 뻔 했다. 관절이 끊어져 나갈 것 같다”고 털어놨다.
송일국은 “끝나고 아내의 첫 마디가 ‘당신, 허리 나간다’ 였다. 다시는 그러지 말라더라”고 말했다.
그는 “전에 대공원 갔을 때부터 아내가 ‘아이 셋을 그렇게 안지 말라’고 주의를 줬다”며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은 아내밖에 없는 것 같다”며 손으로 하트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멋있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상남자네”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괴력의 사나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