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가 자신의 입사 과정에 대해 언급, 눈길을 끌었다.
조 전무는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이날 방송에서 “경력은 있었지만 2년이라는 턱도 없는 경력을 가지고 대기업에 과장으로 입사하는데 다 알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정면 돌파하고 싶었다. 입사했을 때 ‘나 낙하산 맞다. 하지만 광고 하나는 자신 있어 오게 됐다’고 나를 소개했다. 내 능력을 증명할 때까지 지켜봐 달라는 의미였다”고 덧붙였다.
조 전무는 대기업 그룹 임원 중 최연소 임원이며 동화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누리꾼들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시원시원한 성격”,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당당해 보인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재능 많은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