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설 찌라시 또 적중?…12월 13일 결혼 공개

입력 2014-10-14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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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성민 찌라시, 김사은'

슈퍼주니어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설을 언급한 찌라시(증권가 정보지) 내용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축하할 일이다.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보통 2세대로 분류되는 아이돌 중 원더걸스 선예에 이어 남자 아이돌 중에서도 처음 유부남이 나오게 됐다"는 찌라시 정보가 빠르게 퍼졌다.

이에 한 트위터리안은 "결혼설이 사실이면 이 내용이 성민을 말한건데…"라는 글을 올려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한 언론 매체는 14일 "김사은과 슈퍼주니어 성민이 오는 12월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웨딩홀 더 라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에 이날 오후 성민은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13일 김사은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결혼 보도를 솔직하게 인정했다.

성민은 "기사를 통해 먼저 알게 해서 죄송하다. 많이 당황하고 놀랐을 팬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라고 일단 사과부터 했다.

이어 "이 소식을 전하기까지 많이 갈등도 하고 혼자 버티는 시간들이 많았다" 면서 "조금 늦었지만, 여러분이 준 너무나 큰 사랑과 믿음에 용기를 내서 직접 소식을 전한다"라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누리꾼들은 "성민 찌라시 내용 사실이었네", "성민 찌라시 내용 결국 사실로 드러나는구나",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발표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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