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다] 자신감 저하? 메스방식 ‘여성성형’으로 자신감 회복!

입력 2014-10-15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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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원장

■ 연세美산부인과 이진우 원장

여성들은 아이를 출산하고 갱년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질의 감각이 둔화된다. 그러면서 관계 시 부부 만족도가 떨어지게 되고 부부관계를 꺼리게 되면서 권태기를 맞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여성들 사이에서 질 감각을 높여주는 질 성형 수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질 성형수술은 늘어진 질의 탄력성을 개선시켜주는 일명 ‘이쁜이수술’이라고 칭하는 수술을 말한다.

질 성형수술은 잦은 성관계, 출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질의 탄력성이 떨어졌을 때 이를 개선해주는 수술방법이다. 근본적으로 질의 직경 자체를 줄여주기 때문에 질 수축력을 회복시켜 여성들의 자신감까지 회복시켜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질 성형술 자체를 민망하고 쑥스럽다고 생각하여 늘어진 질을 방치한 채 살아가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늘어진 질은 육안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여성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질 성형수술은 질의 입구를 줄이는 데 집중하여 수술 후 관계를 할 때 오히려 통증을 느끼는 여성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질 전체의 수축력을 강화시켜 질 조임을 좋게 해주는 메스방식의 수술이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 레이저가 아닌 메스방식의 질 성형수술

연세미산부인과의 질 성형수술은 기존 수술법과는 차이가 있다. 기존의 질 성형수술은 레이저 방식을 활용하여 정밀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연세미산부인과의 메스방식 질 성형술은 섬세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후 육안으로 보이는 모양까지도 흉터가 적어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질 성형수술은 여성의 자신감을 회복시킨다는 것 이외에도 큰 장점이 있다. 질과 항문 사이의 골반근육과 피부 조직을 재봉합하여 질과 항문 사이가 멀어지기 때문에 질 안으로 세균이나 염증들이 들어오지 못하게끔 막아준다. 여성건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 메스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 수술보다 출혈이나 붓기가 덜하다. 이 때문에 수술 후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다.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해 질 성형술 자체를 망설이고 꺼리던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나 수면마취를 통해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마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닌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이다.


연세美산부인과 전문의 이진우 원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래부교수·연세미산부인과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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