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임지은, 남편 고명환 폭로…“구렁이 담넘어가 듯 자연스러운 스킨쉽”

입력 2014-10-15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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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고명환 부부. 사진출처 | tvN ‘택시’

'택시 고명환 임지은'

고명환 임지은 부부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고명환 임지은 부부는 이날 첫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고명환은 이날 "1999년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임지은을 처음 봤는데 너무 예뻤다. 나이를 물어보니 동갑이어서 친구로 다가갔다"고 전했다.

이에 임지은은 고명환의 첫인상에 대해 "촌스러웠다"며 "(첫 만남에) 어깨와 등을 지나 골반까지 만졌다. 다른 남자였으면 징그럽고 싫었을 텐데 고명환은 싫지 않더라"라며 "고명환은 이상하게 그게 어울렸다"고 고명환과의 추억을 전했다.

이어 "너무 대놓고 나를 예뻐하는 눈빛이 부담스러웠다"며 "유행어였던 '친구야 친구야'를 하면서도 위에서 아래까지 나를 대놓고 훑어보더라"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택시 임지은 고명환, 역시 40대커플" "택시 임지은 고명환, 잘어울린다" "택시 임지은 고명환,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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