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유층,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안 걸릴 줄 알았나? 소름

입력 2014-10-16 02: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사진출처|방송캡처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사진출처|방송캡처

사회 부유층,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안 걸릴 줄 알았나? 소름

조선족 청부살인 사건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연일 뜨겁다.

15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모 씨는 살인교사 및 살인예비교사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모 씨는 브로커에게 경모 씨를 살해해달라고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브로커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조선족 김 씨를 고용해 이중청부 형태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에 김 씨는 지난 3월 한 빌딩 현관에서 퇴근하던 경 씨를 흉기로 7차례 찔러 살해했으며 살인 및 살인예비교사 혐의로 구속됐다.

이번 사건은 아파트 신축 공사와 관련된 계약 파기와 억대 규모의 소송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세상 무섭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영화도 아니고 현실에서”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소름이 쫙”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일체를 시인했으나 교사범 이 씨와 브로커는 혐의를 전면 또는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