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방인’ 강남, 짝사랑 시작되나? 서울대출신 미녀에 매료

입력 2014-10-16 09: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규 편성된 MBC ‘헬로! 이방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6일 첫 방송되는 ‘헬로! 이방인’은 게스트하우스 주인인 배우 김광규가 다양한 국적과 매력을 가진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다. 정규편성 이후 더욱 새로워진 ‘헬로! 이방인’은 기존의 개성 넘치는 이방인들 외에도 새로운 외국인들이 대거 등장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멤버는 이번에 새로 합류한 ‘예능대세’ M.I.B의 강남과 ‘엽기적인 그녀2’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 강남은 게스트하우스 첫 등장부터 화려한 금발 머리와 강렬한 첫 인사로 이방인들을 휘어잡았다. 강남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장난기를 발휘, 다른 이방인과의 첫 만남에도 금새 자신의 매력으로 이방인들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또 강남은 새로운 멤버들 중 신비한 매력을 뽐내는 미지의 소녀에게 푹 빠졌다고 한다. ‘아오이 유우’를 연상케 하는 이 멤버는 뛰어난 외모 뿐만 아니라 평소 강남이 동경하던 서울대출신으로 녹화 내내 강남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고 한다.

차분하고 단아한 이미지의 후지이 미나는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게스트 하우스 입소 전부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동딸에다 단체 생활을 해본 적이 없어 게스트 하우스 생활을 걱정했지만 가냘픈 체구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게스트 하우스에 등장 하자마자, 주인인 김광규를 비롯 모든 남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유창하지 않은 한국어 실력 때문에 어색함을 없애는 노하우로 애교와 미소를 연습했다는 후지이 미나는 1박2일의 게스트 하우스 생활에서도 차분한 성격과 꽃미소로 국적불문 모든 남성 출연자들을 설레게 했다고 한다.

한편 단아한 외모와 정 반대인 후지이 미나의 4차원 성격 역시 큰 볼거리. 게스트 하우스 입소 후 같은 방을 쓰는 여자 출연자들에게 초면에 잠버릇을 물을 뿐 아니라 출연자들의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하며 백지와 같은 순수함을 넘어선 4차원을 넘어선 맹한 성격, 그리고 독특한 그녀만의 취미까지 공개했다고 해서 기대를 모은다. 방송은 16일 밤 11시 1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