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의 유혹…“버틸 수 없어”

입력 2014-10-16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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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데일리미러 홈페이지 캡처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 치즈'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위 축소수술 소식이 누리꾼 사이서 화제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중국에서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베이징에서 위 축소 수술인 '위 밴드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69주년 기념식 등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매체는 또 최근 지팡이를 짚고 공개 석상에 나타난 김 위원장이 체중이 다소 줄어 보였다고 보도했다. 위 밴드 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여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위한 고도비만 수술로, 체중을 급격하게 줄이기보다는 식습관을 개선해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술된다.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스위스 에멘탈 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해 체중이 불어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식욕이 왕성한가보다"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원래 독재자들은 하나씩 꽃히는게 있기 마련"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치즈 잘먹게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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