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음원차트 1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개코가 후배 가수 에일리를 칭찬해 눈길을 끌게 했다.
지난 15일 개코는 첫 솔로 정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 발표를 앞두고 서울 영등포CGV에서 청음회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총 17곡이 수록된 개코의 첫 솔로 앨범에는 자이언티, 핫펠트, 에일리 등 많은 동료 가수들이 함께 포함됐다.
개코는 함께 작업한 에일리에 대해 “이번에 에일리가 랩을 한다. 랩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해보자고 했는데 정말 잘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일리와 작업을 하면서 옛날에 나얼과 작업을 했을 때가 떠올랐다. 당시 천재성과 노력이 합쳐져 어느 경지에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에일리를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코는 “음악에 대한 이해도, 리듬을 타는 부분 등 그런 모든 면에서 녹음을 하면서 깜짝 놀랐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정규 앨범 ‘레딘그레이’는 개코가 회색(GRAY)으로 비유되는 도시에서 살아가면서 생각한 각자의 열망, 판타지 등을 레드(RED)라는 상징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음원 공개 직후 개코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