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건설업체 사장이 뭐가 아쉬워서?

입력 2014-10-16 2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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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조선족 청부살인 사건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연일 폭발적이다.

지난 15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S건설업체 사장 이모 씨는 살인교사 및 살인예비교사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이모 씨는 브로커에게 K건설시공업체 사장 경모 씨를 살해해달라고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 브로커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조선족 김 씨를 고용해 이중청부 형태로 범죄를 실행에 옮겼다.

이에 김 씨는 지난 3월 한 빌딩 현관에서 퇴근하던 경 씨를 흉기로 7차례 찔러 살해, 그 결과 살인 및 살인예비교사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아파트 신축 공사와 관련된 계약 파기와 억대 규모의 소송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뭐가 아쉬워서?”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영화가 현실로…”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모방범죄 우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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