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린, 코엔과 전속계약… 이경규·이휘재·장윤정 등과 한솥밥

입력 2014-10-17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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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린이 엔터테인먼트사 KOEN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KOEN의 안인배 대표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혜린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남다른 존재감으로 좋은 배우가 되기에 좋은 소양을 가지고 있다”며 “한혜린의 이미지를 더욱 성장시키며 다양한 캐릭터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격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혜린은 역시 “내 모습을 통해 많은 대중이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도 즐길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코엔스타즈의 선배님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빛을 내고 계신 분들이라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으로 데뷔한 한례린은 ‘종합병원2’, ‘신기생뎐’, ‘당신 뿐이야’, ‘아들녀석들’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청순함과 발랄함을 넘나드는 팔색조의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 지난 4월 종영 전까지 숱한 화제를 모았던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고려인 후궁 박 씨로 열연했다.

아울러 7월 개봉된 영화 ‘소녀괴담’에서는 여주인공 박현지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던 주목받았다. 그는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한편 한혜린이 소속된 코엔스타즈에는 이경규, 이휘재, 장윤정, 이경실, 조혜련, 현영, 홍진경, 박경림,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박준금, 김광규, 붐, 김지선, 김숙, 안선영, 신봉선, 김나영, 김새롬, 최은경, 정지영, 정명옥, 정주리, 이인혜, 김빈우, 전수진, 김태훈, 성대현, 변기수, 김인석, 이상준, 예재형, 이혜정 등이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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