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김필 기다림’… 심사위원-시청자 ‘잔잔한 감동’

입력 2014-10-18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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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김필 기다림’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김필 기다림 열창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슈퍼스K6’에서 김필은 이승열의 ‘기다림’을 열창했다.

이날 김필은 “음악을 하면서 인정을 받아본 적이 없다. 묵묵히 날 기다려준 가족들을 생각하며 노래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무대에 등장한 김필은 긴장도 잠시 가창력을 뽐내며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러한 무대는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김필의 무대에 심사위원 김범수는 “내 정체성이 흔들렸다. 난 여자를 좋아하는데 김필의 무대를 보고 가슴이 뛰었다”고 칭찬했다.

백지영 역시 “숨소리도 음악의 일부분처럼 느껴질 정도로 몰입도를 자아냈다. 목소리가 예술적”이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은 김필은 김범수에게 94점, 윤종신에게 95점, 백지영에게 96점, 이승철에게 90점을 받았다.

이러한 김필의 ‘기다림’ 열창과 각오는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에게까지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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