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화재… 인명피해 없나? “전기합선 의심”

입력 2014-10-18 1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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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인근 건물에서 화재 사고가 일어났다.

18일 각종 SNS에는 “신논현역 사거리 부근에서 화재 발생”이라는 글과 관련 사진이 연달아 올라오기 시작했다.

SNS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경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부근의 한 건물에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고, 시민들은 긴급 대피했다. 아직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오후 시간대 교통이 혼잡한 만큼 이 일대 교통이 혼잡한 상황이다.

또 현재 현장에는 소방인력이 대거 투입됐으나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남소방서는 “화재의 원인은 전기합선으로 의심된다”며 “방화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곳은 신논현역 부근의 한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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