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하지원 인스타그램
배우 하지원이 대만 팬의 팬레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원은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마음도 예쁜 대만.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대만 팬으로부터 받은 팬레터를 든 채 환한 미소를 하지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팬레터에는 한글로 빼곡히 하지원을 향한 대만 팬의 마음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하지원은 지난 18일 대만으로 출국, 현재 현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에는 하정우의 두 번째 연출작 ‘허삼관’에서 하정우의 미모의 아내 허옥란 역으로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그는 국내와 아시아권 활동을 넘어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하지원이 출연한 영화 ‘허삼관’는 중국 출신 세계적 작가 위화의 대표 소설 ‘허삼관 매혈기’ 영화화한 작품. 배우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동시에 하지원과 첫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