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선비의 칼 첫 발견’, 희귀성+예술성+역사성…3박자 고루갖춰 “뜻깊다”

입력 2014-10-20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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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조선시대 선비의 칼 첫 발견'

조선시대 장수가 아니라 문신들과 선비가 쓰던 칼이 처음 발견돼 화제다.

한 매체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시대 무신이 아닌 선비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환도가 처음 발견됐다.

환도란 조선시대 사용하던 전통 무기로 허리에 차기 편하게 칼집에 고리를 단 칼을 뜻하는 것이다.

해당 조선 환도는 김천 성산 이 씨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온 보물로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기탁되면서 그 존재가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특히 어른 팔 길이의 칼집에 구름이 흐르고 용이 꿈틀대며, 쇠로 된 칼자루에는 물고기, 코등이에는 연꽃문양이 새겨져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 칼은 희귀성과 예술성, 역사성까지 국보급 문화재로서 3박자를 모두 갖춰 문화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돼 더욱 의미있게 여겨진다.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멋지네",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선비도 칼을 썼다니 신기",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저런건 어떻게 발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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