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희생자 직계자녀 대학까지 책임"

입력 2014-10-20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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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판교 테크노밸리 행사의 주관사인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이 "환풍구 추락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지난 19일 취재진들에게 "이데일리는 판교 사고 수습에 대한 모든 권한을 사고대책본부에 위임하겠다"며 "이데일리는 물론 개인 장학재단 등을 통해 숨진 피해자의 직계 자녀 대학 학비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회장은 또 "뜻하지 않은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다. 책임 있는 언론사, 주관사로서 모든 사고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회장은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죄했다.

이데일리 측은 또 사고 수습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사고대책본부에 상주 인력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왜 이런 일이 일어나서”,“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잘한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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