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미녀의 탄생’ 첫 촬영 스틸 공개…“즐겁고 설레”

입력 2014-10-21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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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이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첫 촬영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주상욱은 20일 자신의 팬 카페 ‘상욱나라’와 디시인사이드 ‘주상욱 갤러리’를 통해 ‘미녀의 탄생’의 첫 촬영 스틸컷과 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첫 촬영에 임하고 있는 주상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젠틀한 수트 차림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물론 촬영 중간 활짝 웃어 보이는 표정까지 보여주며 극 중 주상욱이 연기하는 한태희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해 내고 있다.

사진과 함께 공개한 소감에서 주상욱은 “최근 차기작 ‘미녀의 탄생’ 첫 촬영을 시작했다. 첫 촬영 보고도 하고 안부도 전하기 위해 인사를 올린다. 방송도 한 주 당겨졌고 덕분에 앞으로 더 부지런히 촬영을 해 나가야 하지만 즐겁게 설렘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극 중 주상욱이 맡은 한재희는 SJ그룹의 거대 상속자이자 물불 가리지 않는 활화산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되찾기 위해 뚱뚱한 여자 ‘사금란’을 아름다운 여인 ‘사라’(한예슬)로 180도 변신시키는 캐릭터. 이처럼 새로운 캐릭터로 로코킹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는 주상욱은 첫 촬영부터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특급 친화력으로 작품의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간 드라마 '자이언트', ‘특수사건전담반 TEN’, ‘신들의 만찬’, ‘굿 닥터’ 등 수 많은 작품에서 무게감 있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상욱은 종영한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코믹 연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로코물로서는 주상욱의 두번째 작품인 차기작 ‘미녀의 탄생’을 통해 ‘앙큼한 돌싱녀’와는 또 다른, ‘주상욱표’ 로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월 1일 토요일 밤 9시 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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