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입, ‘서울 패션위크’ 무대올라…10주년 정규앨범 준비 중

입력 2014-10-21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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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피타입이 2015 S/S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피타입은 17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5 S/S 서울패션위크의 박윤수 디자이너 패션쇼에서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쳤다.

박윤수 디자이너의 작품은 모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캐쥬얼웨어로, 전문직 현대인을 위한 실험적인 룩을 제안하는 것을 모티브로 한다.

이번 S/S 시즌에는 'WISH YOU WERE HERE'라는 주제로 자연으로 떠난 자매의 주말 여행을 스토리로 담아 기억에 남는 여행의 순간들을 추상적 페인팅으로 표현한 아트룩을 선보였다.

피타입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힙합이라는 문화가 패션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모델들이 워킹을 하고 있는 런웨이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피타입 본인에게는 뜻 깊은 작업이었다. 현재 작업중인 자신의 10주년 정규앨범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을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피타입은 현재 자신의 10주년 정규앨범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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