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임신 5개월 뮤지컬로 태교중…내년 3월 출산 예정

입력 2014-10-22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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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임신 5개월’. 사진제공|알스컴퍼니

'홍지민 임신'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임신 5개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축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홍지민은 지난 21일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결혼하고 9년 만에 드디어 고대해 온 임신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이제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고,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이라며 "무엇보다 신랑과 시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홍지민은 임신 5개월 소식을 전하며 "병원에서도 아이가 굉장히 건강하다고 하더라. 우리 부부가 인생의 또 다른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었다. 정말 좋은 엄마가 되겠다"라고 말했으며 "태명은 '도로시'로 '신의 선물'이란 뜻"이라고 전했다.

홍지민은 지난 2010년 뮤지컬 '넌센스'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살을 14kg이나 뺐다"며 "드림걸즈 때 쪘던 살은 어차피 빼야 하는 살이었고, 2세 계획이 있는데 너무 뚱뚱하면 아이가 안 생긴다고 해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2011년에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한약도 먹고 틈틈이 신경 쓰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며 2세를 갖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혀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홍지민 임신 5개월, 와 계속 스케쥴 하신다니 괜찮을까요" "홍지민 임신 5개월, 건강 조심하세요" "홍지민 임신 5개월, 스트레스 안 받으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지민은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진 스케줄을 그대로 진행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운다. 그는 "뮤지컬 등이 남았는데 태교에 더욱 좋은 것 같다. 출산 전까지 일할 생각"이라며 함박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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