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결방 후폭풍… 시청자 게시판 항의 글 봇물

입력 2014-10-22 2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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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결방’

‘내그녀’ 결방 후폭풍… 시청자 게시판 항의 글 봇물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가 프로야구 중계 여파로 돌연 결방된 가운데 시청자 게시판에는 항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22일 밤 10시 방영 예정인 ‘내그녀’ 11회는 이날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 대 NC 다이노스의 중계방송으로 인해 지연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이마저도 무산되면서 결국 결방됐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항의 글을 게재한 것. 특히 한 시청자는 “사전에 고도 없었다”면서 “지연 방송한다고 알려 놓고 곧바로 결방을 확정 짓는 게 말이 되느냐”고 분개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야구 중계를 정규 편성에 피해를 줘가며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며 결방에 대해 언짢은 기분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결방된 ‘내그녀’ 11회는 23일 밤 10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내그녀 결방’ 화면캡처·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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