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심폐소생술 이어 복부수술 받아…“원인 확실치 않아”

입력 2014-10-23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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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심폐소생술’

신해철, 심폐소생술 이어 복부수술 받아…“원인 확실치 않아”

가수 신해철(46)이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복부 수술을 받았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23일 “병원에서 심폐소생술 후 심장과 관련한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며 “의료진은 심정지에 이른 원인을 찾기 위해 최근 장 협착으로 수술받은 부위를 개복해 처치하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복압이 높아 열이 나는 등 장 부위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응급 처치한 걸로 안다”며 “아직 추가 검사가 진행돼야 해 명확한 원인을 결론 내리긴 힘든 상태다. 심폐소생술에 따른 추가 수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해철은 최근 위경련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장 협착이 발견돼 수술 받은 뒤 다음 날 퇴원했다. 또한 방송 출연을 앞두고 다이어트도 병행하고 있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21일 트위터에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라는 글과 함께 핼쑥해진 얼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신해철 심폐소생술, 힘내셔서 꼭 일어나세요" "신해철 심폐소생술, 마왕은 죽지 않는다" "신해철 심폐소생술, 꼭 다시 뵙길 바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해철은 오는 23일 JTBC ‘속사정 쌀롱’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었으나 참석은 물론 프로그램 출연 여부도 알 수 없게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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