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 개방, 입장권 매진…암표까지 성행 중

입력 2014-10-23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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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문화재청

경복궁 야간 개방, 입장권 매진…암표까지 성행 중

경복궁 야간 개장 입장권이 빠르게 매진되는 가운데 암표까지 성행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가을을 맞아 경복궁을 22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야간 개방을 실시한다.

경복궁 야간 개방은 예매 첫날인 지난 15일 1인 2장에 한해 구입할 수 있도록 했지만 판매 1시간 만에 매진돼 눈길을 끌었다.

일반인의 경우 사전에 입장권을 예매해야 관람할 수 있는데 현재는 전 기간 표를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입장권 암표까지 등장해 주의를 요한다.

경복궁은 입장권 양도를 막기 위해 경복궁 입장 전 신분증 확인 과정을 거치는 등 제삼자를 통해 구매한 입장권으로 출입할 수 없게 하고 있다.

경복궁 야간 경취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열려있지만, 오후 9시까지 입장해야 볼 수 있다. 외국인과 65세 이상 노인은 선착순 50매씩 현장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경복궁 야간 개방 소식에 "경복궁 야간 개방, 가봤자 사람만 많던데" "경복궁 야간 개방, 정말 아름답더라" "경복궁 야간 개방, 여기보단 창경궁이 더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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