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견과유’ 출시

입력 2014-10-24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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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견과유’ 출시

CJ제일제당이 100% 땅콩, 호두, 아몬드로 만들어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 영양을 담은 ‘백설 견과유’를 출시했다. 견과류의 주요 영양성분이 불포화지방산이라는 점에 착안한 제품이다. 100% 땅콩, 호두, 아몬드로 만들어 3가지 원료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땅콩유 60%, 호두유 35%, 아몬드유 5%의 배합 비율로 구성됐다. 900ml 제품 한 개를 만드는 데 땅콩 804개, 호두 104개, 아몬드 62개가 사용됐다. 고소한 향과 담백한 맛을 내는 ‘백설 요리유’는 샐러드드레싱뿐만 아니라 부침, 튀김, 볶음,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500ml 8450원, 900ml 1만3900원이다.

CJ제일제당 소재마케팅담당 유철안 부장은 “웰빙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 패턴이 확산됨에 따라 건강 및 기능성 식용유 시장도 전체 식용유 시장의 10%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설 견과유 출시를 계기로 건강 및 기능성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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