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유발 식품, 심할 경우 일상생활 지장…“원인이 뭘까?”

입력 2014-10-24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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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츠동아DB

편두통 유발 식품, 심할 경우 일상생활 지장…“원인이 뭘까?”

편두통을 유발시킬 수 있는 식품이 종일 화제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편두통 유발 식품'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편두통 유발 식품의 대표적인 것으로 뽑히는 것은 레드와인 등 주류로 알려졌다.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MSG 역시 편두통의 원인이 된다. 뇌 안쪽에 들어간 MSG가 두통이나 가슴 통증, 갈증, 졸린 증상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특이한 식품으로는 초콜릿을 꼽을 수 있다.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뇌의 혈관을 조여서 편두통의 원인이 된다.

그 외에 소시지, 핫도그, 베이컨, 훈제 생선, 캔에 들어 있는 햄, 소금에 절인 소고기 등도 아질산염이 많아 편두통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편두통이 심할 경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하여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편두통 유발 식품 소식에 "편두통 유발 식품, 대체 뭘 먹으라는거야" "편두통 유발 식품, 아프면 바로 병원가자" "편두통 유발 식품, 건강이 제일 소중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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