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도심형 CUV ‘2008’ 출시

푸조 2008. 사진제공｜한불모터스

1.6L 디젤 기준 25∼26.3km/l 놀라운 연비

푸조의 대표 CUV 모델인 2008(사진)이 29일 출시된다.

푸조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CUV 2008은 대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춘 푸조의 도심형 CUV 모델이다.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높은 연비다. 유럽에서 출시된 1.6L 디젤 차량 기준으로 25∼26.3km/L 수준을 자랑한다. 푸조 2008의 크기는 전장 4160mm, 전폭 1740mm다. 국산 소형 SUV인 르노삼성의 QM3보다 크고 쉐보레 트랙스보다 작은 사이즈다. 콤팩트한 차체에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극대화 했다고 알려졌다. 국내에는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