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수성…외화 강세

입력 2014-10-27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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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수성…외화 강세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원제 Gone Girl)는 24일부터 26일까지 42만 67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49만 6779명)

‘나를 찾아줘’ 는 결혼 5주년 기념일에 몇 가지 단서만을 남기고 사라진 아내와 그를 찾는 과정에서 남편이 용의자로 지목된 이야기를 그렸다. 미국에서 개봉 당시 2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호평을 낳은 이 작품이 국내에서도 흥행 청신호를 켜게 될지 주목된다.

‘나를 찾아줘’ 이 외에도 ‘드라큘라 : 전설의 시작’, ‘메이즈 러너’, ‘보이후드’ ‘노벰버 맨’, ‘컬러풀 웨딩즈’ 등 외화들이 주말 박스오피스에 5,7,8,9,10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띄고 있다.

한편, ‘나를 찾아줘’와 함께 개봉한 한국 영화인 ‘우리는 형제입니다’, ‘레드카펫’은 각각 34만 4725명, 11만 7869명 등의 관객을 모으며 2위, 4위 자리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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