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타임캡슐’과 같은 역할…비밀 밝혀지나?

입력 2014-10-27 09: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에 올랐다.

NASA(미항공우주국)는 최근 “허블우주망원경을 사용해 공식명칭 C/2013 A1인 혜성 ‘사이딩 스프링’이 지난 20일 화성을 초근접 비행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NASA는 이와 함께 이를 합성 이미지로 만들어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 두 천체 사이의 각도와 거리 등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해서다.

특히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인 ‘사이딩 스프링’은 46억 년 전 태양계가 만들어질 때의 정보를 간직하고 있는 일종의 '타임캡슐'과 같아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NASA는 “19일 오후 2시27분 ‘사이딩 스프링’이라는 이름의 혜성이 화성에서 14만1600km 거리까지 시간당 20만2767km의 속도로 접근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