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실용음악과 재학생 ‘팔도미녀’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4-10-27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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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전국노래자랑'

여대생 그룹 ‘팔도미녀’가 전국 노래자랑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일) 낮 12시 10분 방송된 KBS1 TV ‘전국 노래자랑(충북 음성군 편)’에 출연한 ‘팔도미녀’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팔도미녀’ (강예슬 21세, 김연주 21세, 서선정 21세, 이은희 22세, 이유빈 21세, 이혜원 21세, 정지수 22세, 윤정은 21세)는 전국의 도시에서 온 8명의 미녀라는 뜻으로 서울, 증평, 창원, 부산, 포항,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 온 개성 있는 학생들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장윤정의 ‘올래’를 20대 특유의 발랄함과 상큼함으로 재해석하고 여러 하모니를 추가하는 등 팔도 미녀의 멤버들 모두가 직접 편곡에 참여했다.

이날 8인조 보컬 그룹 ‘팔도미녀’는 대학생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상큼한 헤어밴드와 깜찍한 의상을 맞춰 입고 무대에 올랐다.

‘팔도미녀’는 수줍은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했지만 노래가 시작되는 순간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트로트 특유의 꺾임과 떨림소리로 ‘올래’를 맛깔 나게 소화해 현장에 모인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팔도미녀’를 배출한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는 가수 김원준이 학과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신설된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는 현재 필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최고의 교수진들로 이루어져있다.

한편 강동대학교의 수시 2차 접수기간은 2014년 11월 4일 (화) ~ 11월 18일 (화)이다. ‘팔도미녀’가 재학 중인 실용음악과의 실기고사 일정은 2014년 11월 27일 (목)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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