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측 “뇌사 상태 아니다” 반박

입력 2014-10-27 1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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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CA엔터테인먼트

가수 신해철의 소속사가 뇌사 판정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7일 신해철 소속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한 매체의 뇌사 판정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계속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신해철의 상황에 대해 밝혔다.

이어 “신해철은 현재 의식불명상태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가족들이 병간호를 교대로 하며 병세가 호전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한 매체는 “신해철이 뇌사 상태에 빠져 의식불명이며 어머니의 최종 결정만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신해철 측 관계자는 “신해철에 관한 각종 억측 및 과장보도는 추후 논의 후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신해철의 빠른 호전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해철은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뒤 지난 20일 가슴 복부 등의 통증을 호소해 응급실로 옮겨졌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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