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동현, ‘사랑 주파수 37.2’ 특별출연

입력 2014-10-29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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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위치’로 활동중인 남성그룹 보이프렌드의 동현이 11월11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에 특별출연한다.

2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동현이 ‘사랑 주파수 37.2’ 1화에 시니컬한 재수생 ‘고민호’로 특별출연한다. 그 동안 뮤지컬 등에서 갈고 닦아온 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랑 주파수 37.2’는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DJ 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DJ 캡틴에게 사연을 보내는 청취자들은 보이프렌드 동현을 비롯해 배우 최윤소, 진현빈, 걸그룹 달샤벳 아영 등 각양각색의 청춘스타들로 캐스팅 됐다. 배우들은 매회 청취자이자 사연자가 되어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사랑의 이야기들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는 보이프렌드의 세 번째 미니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위치’는 잔혹동화 ‘빨간두건’을 모티브로, 늑대소년이 된 멤버들의 캐릭터를 잘 그려냈다.

프로듀싱팀 스윗튠의 스케일이 느껴지는 웅장함과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팀 전체의 존재감도 더욱 뚜렷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이프렌드는 11월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콘서트를 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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