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글로벌우루사 포럼’ 성공 개최

입력 2014-10-29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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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5일과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 베어홀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의 소화기 전문의 9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월드챔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우루사 수출국가의 전문의들을 초청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포럼에서 대웅제약 신약개발연구실 이상호 실장이 ‘우루사의 개요 및 담석증에 대한 효과’를, 연세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가 ‘만성간염치료의 최신지견 및 우루사의 효능’, 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병원의 다이애나 파야월(Diana Payawal)교수와 중국 지난감염전문병원의 장중(Zhang Zong)교수가 ‘필리핀에서의 우루사 치료현황’과 ‘담즙울체에 대한 우루사의 치료효과’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코트라의 지원사업인 월드챔프는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국내 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사업이다. 대웅제약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대상업체로 선정되어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하노이, 중국 베이징의 코트라 해외 무역관과 협업하며, 우루사와 상처치료 제품의 글로벌 포럼을 수차례 진행해왔다. 그 결과, 우루사의 해외 수출액은2012년부터 매년 평균 8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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