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의외의 결과 “이런 결과일 줄은 몰랐네!”

입력 2014-10-29 22: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의외의 결과 “이런 결과일 줄은 몰랐네!”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가 공개돼 화제다.

미국인들의 최대 걱정거리는 컴퓨터 해킹 범죄 피해 가능성이 강도나 자동차 도난보다도 더 큰 근심거리로 떠올랐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보고서에 의하면 자주 혹은 가끔 걱정되는 범죄 피해로 '신용카드 정보 유출'을 꼽은 사람이 전체의 69%나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복수응답 항목인 이번 조사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 정보 유출'이 두 번째로 많은 62%였으며, 3위는 45%인 '자신이 없는 동안 집에 도둑이 드는 것'이라고 대답해 놀라게 만들었다.

응답자들은 자동차 도난(42%), 자녀가 학교에서 폭행당하는 일(31%), 노상강도 피해(31%) 등을 걱정거리로 꼽았다. 이에 비해 테러 피해(28%)를 우려하는 사람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었고, 증오범죄 피해(18%)와 성폭행 피해(18%), 피살(18%)을 걱정하는 답변도 존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