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12월 결혼’
해외 원정도박 사건 뒤 자숙 중인 방송인 신정환(39)의 12월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신정환과 12월 결혼하는 예비신부는 1년간 사귄 미모의 회사원이다. 신정환보다 12살 연하로, 얼마 전까지 디자인 관련업에 종사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친인척과 측근만 불러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정환과 그의 예비신부는 5월 유럽여행을 마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통해 함께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됐었다.
신정환은 12월 결혼 관련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절 욕하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고 백번이라도 드릴 말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예비 신부와 그 가족들을 욕하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 잘못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받는 모습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도를 넘는 악플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정환은 2011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같은 해 6월부터 복역, 12월 특사로 가석방됐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