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6플러스 출시… ‘충격과 공포 황금색에 1기가 메모리라니!’

입력 2014-10-31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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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6플러스 출시’

‘아이폰6 6플러스 출시’

아이폰6 6플러스 출시… ‘충격과 공포 황금색에 1기가 메모리라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국내에 출시됐다. 출고가(아이폰6 16GB 기준)는 78만9800원이다.

31일 이동통신사들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아이폰6의 출고가는 16GB 제품이 78만9800원, 64GB 제품이 92만4000원, 128GB 제품이 105만60000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폰6플러스의 가격은 16GB·64GB·128GB 각각 92만4000원과 105만6000원, 118만8000원이다.

이동통신사들은 이들 제품에 10만∼25만 원 정도의 지원금을 준다고 공시했다.

가장 높은 지원금을 주는 이동통신사는 KT로, ‘완전무한129’ 요금제를 선택할 시 아이폰6에 25만 원의 지원금을 준다. 이에 따라 아이폰의 최저 구입가는 53만9800원이 된다.

반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폰6 통신사 잠금해제(언록) 제품을 사면 85만 원을 줘야 한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애플이 처음으로 내놓은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소비자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일부 이통사의 개통 행사 장소에는 출시 이틀 전부터 예약 가입자가 제품을 먼저 받고자 대기하기도 했다.

특히 31일 오전에는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산을 쓰고 아이폰 구매를 위해 장사진을 치는 모습도 목격됐다.

누리꾼들은 “아이폰6 6플러스 출시… 일단 S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아이폰6 6플러스 출시…카툭튀는 참”, “아이폰6 6플러스 출시… 절연띠가 애해”, “아이폰6 6플러스 출시…황금색은 충격과 공포다”, “아이폰6 6플러스 출시…갤럭시보단 예쁜다 왜 다음 S가 끌까”, “아이폰6 6플러스 출시…난 S 나오면 살 것”, “아이폰6 6플러스 출시… 2기가 메모리 달고 32GB 달고 나오라고”, “아이폰6 6플러스 출시… 고집의 1기가 메모리”, “아이폰6 6플러스 출시…16GB에서 64로 점핑은 뭐냐?”, “아이폰6 6플러스 출시… 우리 상식적으로 하자 이제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부 이통사에서 아이폰6플러스 128GB 제품을 예약했으나 31일 물품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은 이통사에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이폰6 6플러스 출시’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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