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료 분석 과학자 엘리스 자오는 최근 남편과 자신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분석해 결혼 전후 내용이 어떻게 변했는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연애 기간에는 상대를 부를 때 '헤이(Hey)'를 주로 사용했으며, '서로의 이름'이나 '사랑'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혼 후에는 'OK', '집', '저녁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엘리스 지오는 결혼 후에는 함께 '집'에 있고 '저녁밥'을 함께 먹는다. 굳이 '헤이' 하고 불러야 할 필요가 줄어든다. 또 언제나 껴안을 수 있으며 상대의 눈이 아니라 귀에 대고 '사랑해'라고 할 수 있다며 변화의 원인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당연한거 아닌가"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재밌는 조사네"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우리 부모님은 지금도 달달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